[더뉴스-더인터뷰] 尹, '전직 의원·김종인계' 영입...국민의힘 입당은? / YTN

2021-07-27 5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경진 / 前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전 총장의 국민캠프에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합류했습니다. 조직이 보강되면서 그간 지적돼온 메시지 관리 논란 등을 극복하게 될까요?

국민의힘 조기 입당 여부도 주목되는데 윤석열 캠프 상근 대외협력특보, 김경진 전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경진]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상근 대외협력특보를 맡으셨습니다. 주로 어떤 역할을 하는 겁니까?

[김경진]
우선 대외협력이라는 게 사실은 거의 모든 걸 다 포괄하는 거죠. 그런데 첫 번째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직역이 있지 않습니까? 노동계도 있고 보건복지계도 있고 소상공인. 그러니까 이런 다양한 직역들과 소통을 하면서 윤석열 후보가 왜 대통령이 돼야 하는가. 그런 것들을 설득하고 또 뜻을 함께할 수 있는 분들을 찾아서 캠프에 합류해서 같이해 주십사라는 부탁을 드리는 자리고요.

사실 저는 제가 맡고 있는 역할에서 하나씩하나씩 구체적으로 제 역할을 줄여주는 게 제 임무입니다.

그래서 노동에 전문, 식견이 있어서 대통령 보좌관을 하실 만한 분을 찾으면 제가 노동특보 자리는 그분으로 후보님께 지정을 해 주십사 하고 거기 역할은 제가 떼내야 되고요.

또 가령 특정 지역과 관련해서 여기 책임지실 만한 분이 있다 그러면 그분 지명해 주십사 하고 또 거기 역할은 제가 떼내야 되고. 어쨌든 저는 제 임무를 줄이는 게 과제입니다.


그렇군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설득해서 캠프에 참여시키는 게 일이다 보니까 역할이 줄어드는 게 일 잘하는 거다, 이런 얘기를 해 주셨는데. 캠프 합류하게 되는 것은 윤 전 총장이 직접 전화를 하셨습니까?

[김경진]
지지난 10일 전쯤 일요일날 저한테 직접 전화를 주셨고요. 어쨌든 고문이 됐든 자문역이 됐든 캠프에 오셔서 저를 좀 도와주십사 하는 말씀이 있었고 뭔가 우리 사회에 쓴소리라든지 이런 얘기도 잘 종합해서 얘기를 전달해 주고 또 중도층이나 호남의 목소리도 잘 모아서 전달해 달라. 그때 그런 말씀을 하셨고요.

그러고 나서 최종적으로 지난주 목요일쯤 해서 기존에 윤석열 후보 캠프 내에서 아마 제 역할이 지정됐던 것 같아요.


... (중략)

YTN 김경진 (chocoic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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